’무릎팍도사’에 외국인이 출연하기는 미국 영화감독 워쇼스키 남매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일본 인기그룹 스마프(SMAP)의 멤버인 구사나기 쓰요시는 2002년 초난강이란 이름으로 한국어 음반 ‘정말 사랑해요’를 발매했고, 일본에서 한국 관련 방송을 진행하는 등 일본 내 대표적인 친한파 연예인으로 꼽힌다.
구사나기 쓰요시의 ‘무릎팍도사’ 녹화는 27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초난강과 차승원은 작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초연한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대본·연출 정의신)에 동반 출연했다.
이들은 30일부터 시작하는 국내 공연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