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수장 양현석은 지난해 개성파 걸그룹 2NE1과는 또 다른 스타일의 이른바 ‘YG표 소녀시대’로 일컬어지는 미모의 걸그룹을 준비 중이라고 알리면서 YG라이브 블로그에 케이블 엠넷 ‘슈퍼스타K’ 시즌 2와 시즌3 출신의 김은비와 유나킴, 지드래곤의 솔로곡 ‘그XX’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김제니, 그리고 두번째 미스테리걸과 미모의 혼혈소녀 등의 모습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은 경쟁을 통해 걸그룹 멤버로의 합류가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당시 두번째 미스테리걸로 소개됐던 김지수가 YG가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걸그룹의 첫 멤버가 됐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부터 차례로 멤버들을 소개할 예정이며 아직 데뷔일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