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사랑 없는 바람둥이라는 편견 때문에 오해받는 게 억울하다. 난 마이클 카코야니스 감독의 작품 ‘희랍인 조르바’에 나오는 희랍인 조르바와 닮아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로맨티시스트”라고 힘줘 말했다.
또 그는 아내 엄앵란과 별거하는 이유에 대해 “엄앵란 사전에는 이혼이라는 게 없다. 이제 엄앵란과 난 그런 형태의 부부다. 대중에 노출된 사람이라 구설에 오를 뿐이다. 깊이 파고 들어가 보면 문제가 있는 비정상적인 관계가 아니라 그냥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거다. 배우라는 직업은 유명세가 불가피하고 프라이버시가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성일은 배우 전지현과 문소리가 섹스어필하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닷컴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닷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