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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여신’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방송인 이수정이 전세계 UFC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선다.

옥타곤걸로 낙점된 이수정.<br>수퍼액션 제공
이수정은 3월 3일 일본 사이타마현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in 재팬’의 옥타곤걸로 낙점됐다. ‘코리안 파이터 삼총사’ 김동현·강경호·임현규와 함께 UFC의 무대에 오른다.

이수정의 UFC 데뷔는 수퍼액션의 적극적인 추천과 협조로 이뤄졌다. 수퍼액션을 통해 이수정의 프로필을 본 UFC 아시아 담당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이수정과 면접을 본 뒤 발탁을 결정했다. UFC 측은 이수정의 UFC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빼어난 외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수정은 “세계적인 스포츠인 UFC의 옥타곤걸로 데뷔한다고 생각하니 떨리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대되는 마음도 크다”며 “일본에서 전세계 UFC 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수퍼액션 UFC 담당 김형구 PD는 “그 동안 국민 스포츠인 야구를 통해 스포츠 여신으로 좋은 이미지를 쌓아온 이수정 씨가 세계적인 스포츠인 UFC에서도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김동현의 아시아 최초 UFC 8승 도전과 강경호·임현규의 UFC 데뷔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각각 시야르 바하두르자다(29·아프가니스탄), 알렉스 케세레스 (24·미국), 마르셀로 구에마레스(30·브라질)와 맞붙는다.

심재걸 기자 shim@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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