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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범 트위터 캡처
지난 18일 부천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가슴을 노출해 화제가 됐던 배우 여민정이 또 한 번 벗었다.

개그맨 김대범은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민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2장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검색어 1등 하는 영화제’라는 현수막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었다.

특히 여민정은 부천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의상이 뜯어져 노출로 화제가 됐던 재연했다. 이번에도 드레스 끈이 뜯어졌지만 압박 붕대를 하고 있어 가슴이 노출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예 노출로 뜨려는 것이냐”, “보기 불편할 정도다”는 등 비판이 이어졌다. 논란이 계속되자 김대범은 다음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민정씨도 본인의 일을 직접 개그로 표현하려고 도와주셨는데 개그라고 하기에는 민감한 장면이 연출된 것 같아서 사진을 삭제했다”고 해명한 뒤 “여민정씨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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