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 아침’에는 왕년의 인기스타에서 생활고를 겪어 바닥까지 추락했던 허진이 출연했다.
허진은 MC 조형기가 “40일 번 수입으로 집을 샀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허진은 “당시 40일 동안 번 돈으로 25평짜리 서초동 아파트를 2500만 원 주고 샀다. 하루도 안 놀고 일하면 그렇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허진은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불타는 바다’, ‘나타리아’, ‘행복하고 싶어요’와 영화 ‘사랑이 있는 곳에’, ‘매일 죽는 남자‘, ’마지막 찻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7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스타로 활약했다.
이날 허진은 20년간 무수입으로 생활고에 허덕이던 중 강부자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SBS 새 주말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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