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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br>GQ 제공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호주 톱모델 미란다 커(30)의 3년 전 찍은 크리스마스 ‘섹시 산타’ 화보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크리스마스 이브 섹시산타 미란다 커’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남성잡지 GQ의 2010년 1월호 표지사진으로 빨간색 리본이 달린 하의 속옷 하나만 달랑 입은 채 지팡이 모양의 사탕을 먹고 있는 커의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을 찍을 당시 커는 최근 이혼한 전 남편 올랜도 블룸과 결혼하기 전이었다. 커와 블룸은 2010년 6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당시는 동거 중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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