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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노출이 담긴 티저 영상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스텔라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스텔라는 지난달 11일 개설한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 ‘오빠, 시키는 대로 다 해줄게-마리오네트’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는 댓글을 통해 누리꾼들의 부탁을 들어주는 이벤트.

해당 이벤트는 멤버들의 란제리룩 화보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한 뒤 ‘좋아요’ 수에 따라 모자이크를 지우는 방식이다. 이는 마치 ‘옷 벗기기’ 성인용 게임을 떠올리게 해 성 상품화 논란을 빚고 있다.

앞서 스텔라는 지난 11일 공개한 신곡 ‘마리오네트’ 티저 영상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해 논란에 휩싸였다. 스텔라의 마리오네트 티저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앞서 티저컷으로 보여줬던 섹시한 매력을 과감한 안무과 의상을 통해 유감없이 발휘했다. 사실상 ‘속옷만 입었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수위 높은 의상을 통해 섹시미를 한껏 발휘했다. 심지어 가슴에 우유를 흘리는 야릇한 내용도 담았다.

대중의 관심사를 의미하듯 스텔라와 소속사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사이트는 트래픽 초과로 접속할 수 없다는 안내 문구가 뜨는 등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스텔라는 안무에서도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스텔라는 ‘마리오네트’의 제목처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남자에게 조정당하는 여자의 애절함과 분노를 절제된 리듬으로 표현했다. 스텔라는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펼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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