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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니나 리치 기성복 가을/겨울 2014-2015 패션 컬렉션’ 중 모델이 속이 비치는 옷를 선 보이고 있다.<br>사진제공=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니나 리치 기성복 가을/겨울 2014-2015 패션 컬렉션’ 중 모델이 속이 비치는 옷를 선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AP/뉴시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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