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연예 매체 오센은 손헌수와 김주연이 5~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헌수와 김주연은 MBC 공채 개그맨 선후배에서 지난해 연인 관계로 발전,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이를 자연스럽게 공개하는 등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손헌수의 소속사인 정실장 엔터테인먼트는 김주연과의 열애설이 보도된 뒤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언론에 “확인 후 다시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힌 뒤 묵묵부답인 상태다. 두 사람이 소속돼 있는 MBC 코미디언실 역시 “손헌수와 김주연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우리도 모르고 있던 사실이라 답할 수가 없다”며 대답을 피했다.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손헌수는 지난 3월 가수로 변신, 자신의 이름을 내건 디지털 싱글앨범 ‘다녀오겠습니다’를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또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주연은 MBC ‘개그야’ 인기코너 ‘주연아’로 미녀 개그맨으로 인기를 얻었다.
손헌수와 김주연은 21일 첫 방송되는 새로운 MBC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의 길’에 출연하며 다시 개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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