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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경민(38)이 10살 연하의 해금 연주자 김유나 씨와 올해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홍경민은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10살 연하의 김유나 씨와 가수와 연주자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가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연내 결혼을 약속했다.

김씨는 지난 3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홍경민이 ‘홀로 아리랑’을 부를 때 함께 무대에 올라 해금을 연주하기도 했다.

홍경민은 1997년 데뷔해 ‘흔들린 우정’, ‘사랑, 참’ 등의 대표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지난 4월 싱글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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