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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배우 겸 그룹 지오디(god)의 멤버 윤계상이 병원에서 뇌수막염 초기 진단을 받아 입원했다고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오디 복귀 준비로 무리한 탓인지 며칠 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어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며 “진단 결과 뇌수막염 초기 증세를 보여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윤계상은 예전에도 뇌수막염을 앓은 적이 있다.

그러나 관계자는 “현재 증세가 많이 호전된 상태”라며 “며칠 병원에서 건강 상태를 지켜보겠지만 지오디의 15주년 공연은 차질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8집을 발표한 지오디는 오는 12~13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이어 8월 2~3일 광주, 15~16일 부산, 23~24일 대구, 30~31일 대전 등지에서도 열려 총 5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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