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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퓨리(Fury)’가 10월 말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퓨리’는 2차 세계대전 시기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대디’(브래드 피트)가 4명의 병사와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치는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모든 조건에 열세인 5인의 병사들이 수백 명에 이르는 적에게 맞서 최후의 전투를 펼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탱크 ‘퓨리’에 몸을 기댄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브래드 피트의 진지한 표정은 시선을 압도한다.

생존을 위협받는 최악의 상황에서 이미 전투에 지칠 대로 지친 부대의 대장 ‘워대디’가 최소의 인원으로 최대 전장으로 향해야만 하는 그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카피 그대로 전설이 된 그들의 마지막 전쟁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브래드 피트를 비롯해 로건 레먼, 샤이아 라보프, 마이클 페나 등이 출연하는 영화 ‘퓨리’는 실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했던 탱크 ‘퓨리’를 소재로 한 사실성 있는 전개와 함께 긴박한 속도감 스펙터클한 전투 스케일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말 개봉.

사진·영상=소니픽쳐스, 유튜브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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