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 부부가 아들 차노아를 둘러싼 친부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이들 부부의 첫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승원의 아내이자 차노아의 어머니인 이수진씨는 지난 1999년 에세이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를 출간했다. 이 에세이에 따르면 이수진씨는 차승원보다 4살 연상이며 각각 대학생과 고등학생 시절 무도회장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of the 부킹, by the 부킹, for the 부킹’이라는 부제로 차승원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회상했다.
이들 부부는 차승원이 스무 살 되던 해에 결혼했고, 현재 슬하에 아들 노아, 딸 예니 양을 두고 있다. 현재 차승원 부부는 아들 차노아의 친부소송과 관련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5일 채널A를 비롯한 다수의 연예매체들은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승원 친부소송 아내 이수진씨는 진실을 알겠지“, ”차승원 친부소송 그동안 키워준 양육비를 줘야할 판에 명예훼손이라니“, ‘차승원 친부소송 차승원 정말 좋은 아빠였네. 재평가되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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