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24)가 저가 드레스를 명품으로 만들었다.
강소라는 지난 3일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서 열린 ‘2014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시스루 미니드레스로 멋을 냈다.
강소라는 170㎝이 넘는 장신에 쭉뻗은 다리를 강조하기 위해 미니드레스를 골랐다. 이날 입은 의상은 세계적인 SPA 브랜드 H 제품으로 가격은 3만 9000원으로 알려졌다.
이어 “스타일리스트가 여배우인데 저렴한 옷으로 화제된 것에 강소라에게 미안해하더라”며 “평소 강소라는 의상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의상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또 ‘미생’의 안영이 캐릭터를 이어 가려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캐릭터 이미지 때문에 제품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 평소에도 저렴한 제품이라도 자신의 몸매와 장소 상황에 맞게 잘 입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강소라는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드라마 ‘미생’에서 안영이 역을 맡아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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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