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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주지훈 수애 러브라인 급물살 “당신 입술”

‘가면’ 주지훈이 수애에게 기습키스를 하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7회에서 변지숙(수애)은 자신이 서은하가 아니라고 고백했다.

이날 지숙은 집에 들어온 최민우(주지훈)에게 “술 한잔 하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집에 있는 BAR에서 와인과 위스키를 기울였다. 최민우가 기분 나쁜 듯 술을 들이키자 변지숙은 “힘든 일 있으면 내게 말하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최민우는 “당신은 말 안하면서 나보고는 말하라고?”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변지숙은 “내가 도와줄 수도 있지 않느냐”고 말했고, 최민우는 “날 도와준다라. 다른 사람한테도 이런 식으로 원하는 걸 얻어내느냐”냐고 비꼬았다.또 최민우는 “김정태란 사람 때문에 힘든 거냐. 사실 아까 둘이 얘기하는 걸 봤다. 그 남자 때문에 이러는 거냐”면서 “걱정하지 마라. 우리 서로 사생활 신경 안 쓰기로 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최민우는 “난 당신이 싫다. 다른 남자가 얼쩡거리는 것도 싫다. 당신 눈빛, 숨소리, 그리고 입술. 입술”이라며 갑작스레 키스했다. 두 사람의 열렬한 키스가 끝난 후 변지숙은 당황해 하며 “난 서은하가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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