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이석훈이 지난 2011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난 국립발레단 출신 최선아(28) 씨와 이날 결혼식을 올린다고 2일 밝혔다.
이석훈도 팬카페에 “든든하게 제 편이 되어줄 또 한 사람이 생기는 날인 만큼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축하받고 싶다”며 소식을 알렸다.
이석훈은 지난 1월 4년간 교제한 최씨와 약혼했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 부부인 사실이 공개됐다. 그러나 당시 SG워너비가 4년 만에 재결합해 새 앨범을 준비 중이어서 결혼식을 미뤘다.
SG워너비는 지난 8월 미니앨범 ‘더 보이스’(THE VOICE)를 발표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