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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캡처.
18년 만에 아침마당을 하차하는 이금희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금희 아나운서(50)는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연세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 1989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1998년부터 KBS1 ‘아침마당’ MC로 활약했으며 지난 2000년 프리랜서로 전향해 활동해왔다.

과거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이 시대 마지막 남은 골드미스’라는 주제로 이금희의 월수입을 추정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금희가 매일 아침 토크쇼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한 달 2000만 원 정도를 벌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금희의 광고 모델료와 강의료까지 합치면 수입은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소개됐다.

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에서는 ‘골드 싱글 스타의 비밀’이란 주제로 이금희의 연애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이금희가 자서전을 통해 밝힌 연애사에 대해 언급했다. 이금희는 1999년에 낸 자서전에서 좋아하던 선배가 있었지만 그 선배에게 유학 간 여자 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접으려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선배가 여자 친구와 헤어지면서 2년 동안 교제를 했다고 밝혔다.

이기진 전 SBS PD는 “당시 이금희와 남성분이 결혼을 전제로 만났고, 남자 쪽 어머니가 이금희를 예뻐해서 생일도 챙겨줬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윤영미 아나운서는 “들리는 얘기로는 그 선배가 다시 전 여자 친구에게 돌아갔고, 이 때문에 이금희가 상처받아 몇 년 동안 정말 힘들어했다더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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