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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추문에 휘말렸던 그룹 JYJ 박유천(30)의 동생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박유환(25)이 사실혼 파기로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됐다.

3일 박유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법조계에 따르면 박유환은 A씨로부터 사실혼 부당파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A씨는 지난 5월 27일 서울가정법원에 이러한 내용의 소장을 접수했다.

법원은 지난달 6일자로 이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으며, 오는 9일을 조정기일로 잡았다.

씨제스는 “박유환 관련 소송은 민사소송으로 법원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면서 “박유환 명예훼손을 막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씨제스는 박유환과 A씨와의 구체적인 관계 등에 대해 “상대가 일반인이고 박유환 사생활 부분이라 자세히 밝힐 수 없으니 언론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유환은 2011년 MBC TV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연기에 데뷔했다.

박유환은 이후 ‘천일의 약속’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무수단’에서 구윤길 하사 역을 연기했으며 임시완, 진구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원라인’ 개봉도 앞둔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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