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저민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칼럼을 통해 “방탄소년단은 최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K팝 가수”라며 “신곡 ‘봄날’은 힘든 시절이나 헤어짐 같은 여정에 대해 폭넓게 다루면서 그룹만의 독특하면서도 한 단계 더 성장한 음악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또 “이 곡은 발매 즉시 그래미 수상 곡들이 포진한 미국 아이튠스 송 차트에서 8위를 기록하면서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로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과 신곡에 대한 인기는 아레나급 투어를 앞둔 미국에서 더욱 뜨겁다. 싱글 타이틀곡에 대한 팬들의 스트리밍과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추후 빌보드 ‘핫100’ 진입까지 기대할 수 있을 정도”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8∼19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윙스 투어 서울콘서트’를 열고 ‘봄날’과 ‘낫 투데이(Not Today)’ 등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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