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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왼쪽·30)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오른쪽·32)이 교제 1년 만에 부부가 된다.

29일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9월 SBS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 편에 함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같은 해 하반기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3월 열애 보도 직후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커플이 됐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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