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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매 경기마다 긴장감과 설레임을 느낀다. 이번 더블지FC 06은 더욱 그랬다”

더블지FC의 더블걸 반지희가 소속팀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나타냈다.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더블지FC 06이 열렸다. 반지희는 01대회부터 케이지를 누빈 원조 더블걸. 이날도 케이지를 돌며 수많은 카메라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179㎝의 큰 키와 화려한 용모를 자랑하는 반지희는 한국 모델계의 산실인 동덕여대 모델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런웨이와 서킷에 뛰어들었다. 가수 김진표가 감독으로 있는 한국 최고의 레이싱팀인 엑스타 레이싱의 대표모델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주자동차대학교 모델학과의 교수로 발령을 받으며 강단에 서고 있다.

반지희는 “현장에서 체득한 여러 경험과 지식을 제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모델일과 수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팬들이 즐거워하고, 제자들이 기뻐할 때는 정말 행복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스포츠서울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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