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MBC TV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10회에서는 꼭두(김정현 분)와 한계절(임수향 분)이 평화로운 동거 생활을 위해 두 번째 갑을 계약서에 사인을 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꼭두와 한계절의 설렘 가득한 표정이 담겨 있다. 한계절을 지켜보는 꼭두는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한계절은 새로운 방을 둘러보며 만족스럽게 웃고 있어 기대를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 속 보호 계약서를 꺼내든 한계절의 모습도 이목을 끈다. 갑 한계절과 을 꼭두의 ‘슬기로운 보호생활’이 기재된 계약서에는 “갑에게 시집살이를 시키지 않는다”는 항목이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꼭두는 한계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내걸어 이승에서의 시간 동안 그녀를 지키기 위해 분투할 예정이다. 꼭두의 사정을 모르는 한계절이 그가 건넨 계약 조항 속에서 어떤 동거 생활을 겪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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