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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영애(43)의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MBC 드라마 ‘대장금2’에 이영애가 결국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2003~2004년 방송된 MBC 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 이영애. ‘대장금’ 이후 10년 만에 후속편에 출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br>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MBC는 19일 “현재 기획 중인 사극드라마 ‘대장금’ 속편에 전편의 주인공인 이영애가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MBC는 “이영애 측이 일신상의 이유로 출연이 어렵겠다고 밝혀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MBC는 이영애 측과 상호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때를 대비해 그동안 준비해온 ‘대장금’의 리메이크 드라마 제작 등 후속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방송된 ‘대장금’은 국내외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한류 드라마’의 대표 주자로 떠올랐으며 전세계에 한식을 알리는 데도 기여했다.

MBC는 “한류 콘텐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한류 드라마를 개발하고 제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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