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변요한
미생 변요한 “5대 5 가르마 없애고 만든 헤어스타일은?” 충격
‘미생 변요한’의 변신이 화제다.
지난 6일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는 장그래(임시완)가 웃음을 잃은 한석율(변요한)에게 안타까움을 느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출근하던 장그래는 회사 로비에서 한석율과 마주쳤다. 한석율은 그동안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5대 5 가르마를 벗어던지고 단정한 헤어 스타일을 한 채 과묵한 성격으로 변해 있었다.
이는 상사의 부당한 대우를 이겨내는 방법으로 그가 선택한 침묵의 방법이었다. 상사의 안하무인한 태도와 말이 통하지 않은 회사생활에 염증을 느낀 것.
장그래는 “그는 웃음을 잃었고 우리는 그를 잃었다. 성가시기만 했던 그의 수다가 그리워지기 시작한 건 오래 전이다. 하지만 우리 중 누구도 감히 그에게 섣부른 충고를 건넬 수 없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또 “회사에 들어오고 1년 5개월, 우리는 충분히 알게 됐다. 시련은 셀프라는 걸. 그래도 나는 그에게 말하고 싶었다. 돌을 잃어도 게임은 계속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