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육성재 조이, 만나자마자 “성재야” 나이 몇살이길래?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로 출연한 육성재(20) 조이(19) 커플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우결에서는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와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새로운 커플로 등장해 첫 만남을 가졌다.
조이는 육성재에게 “드라마를 봤다. 오빠 말고 다른 남자분 있지 않나”라며 육성재가 출연한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조이는 “우리 막내도 그렇고 그 분을 되게 좋아하더라”며 남주혁을 언급했다. 육성재는 조이도 남주혁을 더 좋아했다는 뜻인 줄 알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조이는 “‘나는 그 옆에 사람이 더 멋있어’ 그랬다. 그래서 누군지 알았을 때 소름이 돋았다. 전 좋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육성재는 좋아하면서도 “너 되게 직구로 던진다, 동생맞냐?”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호칭까지 정리했다. 육성재는 “우리 말 놓을까”라고 먼저 말문을 열었고, 조이는 “그럼 내가 성재야 라고 부를까”라고 답했다. 조이의 반말에 육성재는 “방금 설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뭔가 심쿵했다. 저보다 연상 같았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