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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방송화면 캡처

“6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배우 신민아가 요즘 유행 중인 이애란의 노래 ‘백세인생’을 불렀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신민아 분)은 김영호(소지섭 분)의 본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주은은 조용한 집안 분위기에 계속 불편해하다가 무언가를 결심한 듯 김영호의 가족들을 한데 모았다. 그리고는 한복차림에 춤사위까지 펼치며 이애란의 ‘백세인생’을 감질나게 불렀다.

하지만 가족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결국 김영호는 중간에 노래를 끊고 상황을 수습하려 했다. 바로 그 순간 할머니 이홍임(반효정 분)이 웃음을 터트리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한편 신민아가 강주은 역으로 열연을 펼친 KBS2 ‘오 마이 비너스’는 5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영상=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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