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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과 결혼하는 구혜선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녀의 결혼관이 재조명되고 있다.
구혜선은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갈색머리’라는 노래를 만든 계기에 대해 “(소속사 사장인) 양현석 사장님이 연애하는 모습을 보고 만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사장님이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독신으로 살까’ 했는데 다들 그렇게 연애를 하더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애계획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일단 계획은 없다”라며 “나도 남자친구가 생기면 바로 결혼해버리겠다”고 깜짝 고백에 관심을 모았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5월 21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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