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식사시간에 형님들과 레드벨벳이 1대 1로 상담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웬디는 강호동을 찾아가 “촬영 때마다 느낀 게 너무 좋은 분 같아서 그걸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그를 칭찬했다.
이에 강호동은 쑥스러운 듯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더니 급기야 “왜 자꾸 눈물 나게 만드냐”라며 결국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결국 웬디도 “그러지 마세요. 내가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아빠들이 그렇다더라”라고 말했고, 일에 강호동은 “네가 오빠를 감동시켰다. 칭찬을 한 10년 만에 듣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아는 형님’에서는 형님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의 부모님 나이에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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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