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김반장의 나홀로 삶이 공개됐다.
김반장은 북한산 기슭에 차로도 올라갈 수 없는 골목 위 단독주택에서 홀로 생활 중이다. 김반장은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다”며 “집도 마음에 들고, 혼자 사는 것도 좋은데 겨울엔 찬물로 씻는다”고 말했다.
또 김반장은 밥 한그릇을 먹기 위해 나물을 뜯고, 양념을 해 3시간 동안 공을 들이는가 하면, 북한산 산길을 신발을 벗고 걷는 자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이런 김반장의 모습에 다른 무지개 회원들은 “신기한데, 정말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