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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이 ‘썰전’에 특별 출연해, 지방재정 개편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근 JTBC ‘썰전’ 녹화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유정현은 각각 지자체장과 보조MC 자격으로 초대석 코너에 참여했다.

이날 김구라는 최근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에 반발해 11일간 ‘단식투쟁’에 나선 바 있는 이 시장에게 “단식하면 체질이 바뀐다고 하는데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 갑자기 쳐다보기도 싫어졌다 던지 하는 변화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시장은 “고춧가루가 싫어졌다”면서 “목에 충격이 너무 많아 김치를 못 먹겠더라. 외국인들이 김치를 처음 먹었을 때의 기분을 느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러면 ‘애기’로 바뀌신 거냐”고 물었고, 이 시장은 “맞다”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원책 유시민과 함께 ‘리쌍’ 사례로 본 건물주와 세입자 갈등, 국내 ‘보복운전’ 실태 등에 대해 이야기한 ‘썰전’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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