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앳스타일(@star1) 2016년 8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한 페이는 몸에 딱 달라 붙는 원피스를 입고 어깨를 한껏 드러낸 모습이다. 붉은색으로 염색한 머리와 황토색 원피스의 조합은 ‘사막’을 연상시켰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페이는 “박진영표 섹시 콘셉트의 특별한 점이 있냐”는 질문에 “(박)진영 오빠는 오빠만의 여자를 보는 남다른 시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가 어떤 행동을 할 때, 어떤 옷을 입었을 때, 어떤 춤을 출 때 섹시한 지 너무 잘 아는 것 같다”며 “그게 오빠만의 특별하면서도 타고난 감각”이라고 덧붙였다.
또 일반적인 섹시 콘셉트와 박진영표 섹시 콘셉트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는 “박진영표 섹시는 과장되게 꾸미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의상, 메이크업 심지어 춤까지 과하면 안 된다”는 비법을 공개했다.
그리고 이번 페이의 첫 솔로 컴백이 ‘제 2의 박지윤’, ‘제 2의 선미’라는 타이틀로 주목 받고 있는 것에 대해 “그런 타이틀들은 나에게 매우 긍정적인 의미”라며 “타이틀 덕분에 오히려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페이의 화보와 인터뷰가 담긴 앳스타일 8월호는 오는 22일 발매될 예정이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