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더블유’(W) 이종석과 이태환의 극 중 첫 만남 장면이 공개됐다.
2일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 측은 5일 방송될 이종석(강철)과 이태환(서도윤)의 첫 만남 과거 회상신 스틸 컷을 공개했다.
강철과 서도윤의 만남은 격투기 연습장에서 시작됐다. 강철은 격투기를 배우기 위해 직접 도윤을 찾아간 것. 두 사람은 격투기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고, 이후 같은 길을 걸으며 누구보다 돈독한 절친이 됐다.
과거 대한민국 최고의 격투기 선수로 이름을 알렸던 도윤은 자신을 찾아온 강철과 함께 하기로 마음을 먹은 후 미련 없이 선수 생활을 그만두며 강철과 함께하기로 나섰고, 현재 강철의 든든한 오른팔이자 경호원으로 그의 옆을 지키고 있다.
극 중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촬영 현장에서도 찰떡 호흡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촬영 전 가볍게 몸을 푸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고는 프로다운 실력을 보여주며 해당 장면을 무리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더블유‘(W) 제작사 측은 “극 중 강철과 서도윤은 ‘소울 메이트’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끈끈한 사이”라며 “두 사람이 어떻게 처음 인연을 맺게 됐는지, 강철이 왜 제 발로 격투기 선수였던 도윤을 찾아갔는지에 대한 단서가 이번 주 공개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브로맨스 스토리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MBC 드라마 ‘더블유’(W)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