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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김하늘 이상윤이 운명처럼 재회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는 김하늘이 이상윤과 한 고택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윤(서도우)을 여기서 우연히 마주치자 김하늘(최수아)은 “여기 왜…”라고 말했고, 서도우 또한 “이거 우연이에요?”라고 물었다. 두 사람은 우연히 마주친 것에 대해 놀라움을 감주치 못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갑자기 멀리서 서도우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이에 채수아는 불륜 현장이 들키는 것 마냥 “도망가요, 일단”이라고 말하며 서도우의 손목을 덥석 잡았다.

어느 정도 자리를 피하자 서도우는 “알고 가는 거에요?”라고 물었고, 채수아는 “어디든”이라고 답했다. 이에 서도우는 채수아의 손을 꼭 잡고 고택의 방 한 칸으로 숨어 들었다.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로맨스에 네티즌들은 “잠시만, 너무 설레는데?”, “이 신이 오늘 방송 베스트 신”, “손 잡는 거 하나로 이렇게 설레도 됩니까?”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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