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주는 최근 진행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 특유의 화통한 웃음과 정겨운 입담을 뽐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12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영자가 이상형이라고 언급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녹화를 통해 황동주는 이영자와 20년 만에 만나게 됐다. 녹화에 돌입하자 MC들은 황동주에게 이영자를 실제 만난 소감을 물으며 짖궂은 분위기를 이어가 객석의 큰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녹화 후 황동주는 “이영자 선배님을 무려 20년 만에 뵀는데 그 때보다 훨씬 예뻐지시고 좋아보이시더라. 사실 예능 프로그램이 익숙지 않아 너무 떨렸는데 편안하게 잘 이끌어주셔서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앞으로도 연기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종종 시청자들과 솔직하게 소통하며 만나뵙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동주와 이영자의 극적인 만남을 볼 수 있는 ‘안녕하세요’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황동주는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엘리트 변호사 한성식 역으로 열연중이다.
사진=네이버TV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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