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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신민아가 그녀만이 소화할 수 있는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세라나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에는 유제원 PD와 신민아 이제훈이 참석했다.
이날 신민아는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상큼한 단발로 등장했다. 어깨 부분이 풍성하게 강조된 원피스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만을 위한 맞춤옷인듯 그녀의 사랑스러운 미모를 배가시켰다.
이날 이제훈은 “사실 이번 드라마를 찍기 전부터 신민아 씨와 꼭 작품을 함께 하고 싶은 열망이 컸다. 한 10년은 됐다. 이 배우와 사랑 이야기를 연기한다면 참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만나서 행복했다”고 사심을 밝혔다.
신민아는 “이제훈을 처음봤을 때 상큼하다고 생각했다. 저와 동갑인데 저보다 상큼한 매력이 있어서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이제훈이라는 배우가 왜 이제 로코를 했지 생각할 정도로 에너지가 밝고 상큼한 느낌”이라고 화답했다.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한 조건을 갖춘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 분)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인 송마린(신민아 분)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도깨비’ 후속으로 2월 3일 금요일 오후 8시 첫 방송 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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