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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가족이야기가 화제다.

2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파니가 가족 이야기가 공개됐다.

시부모님은 이혼 경험이 있는 이파니와의 결혼을 완강하게 반대했다. 하지만 둘이 함께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거라며 그들은 결혼을 선택했다. 어느덧 결혼한 지 6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시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고 있다는 이파니 부부.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시부모님의 결혼 반대 사연을 털어놓은 가운데 과거 이파니의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파니는 지난 2013년 한 방송에 출연해 “시부모님의 결혼 반대가 심했고 아직 나를 며느리로 인정 안 해 주신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전 시부모님이 찾아와 펑펑 우시면서 ‘서성민과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면 받아주실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당시 이파니의 뱃속에는 아기가 있었고 스트레스와 맘고생으로 인해 아기가 유산됐다.

이후 이파니는 결혼을 포기하려 했지만 서성민이 공개 프러포즈를 해 시부모를 더욱 화나게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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