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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가 아들 강선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클론이 출연했다.

이날 DJ 컬투는 강원래에게 아들 선의 근황을 물었고, 강원래는 “선이는 지금 4살이다. 36개월 딱 지났다”고 말했다.

이어 “끼가 있나?”라는 질문에 “천재같다”고 웃으며 “‘영재발굴단’에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가르쳐 준 적이 없는데 영어를 읽는다. 스마트폰을 보고 자기가 연습해서 읽고, 캐릭터도 다 외운다. 제가 오늘도 간다고 얘기하니까 ‘라디오 잘하고 와’라고 했다. 자기가 탄력 받으면 ‘라디오 잘하고 오세요’라고 존댓말을 한다. 잔소리도 많이 하고, 휠체어를 밀 때 ‘내가 도와줄게’ 얘기한다“며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

실제로 SBS ‘영재발굴단’ MC인 컬투는 ”영재성이 보인다“며 ‘영재발굴단’ 출연 가능성을 보였다.

구준엽은 ”아들 자랑을 정말 많이 한다. 한 번은 선이에게 뽀뽀를 하려고 하는데, 강원래와 너무 닮아서 섬뜩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컬투는 ”마치 친구에게 뽀뽀하는 느낌 같겠다“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김송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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