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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임윤아가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예고했다. 극중 은산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파워풀한 매력이 담긴 스틸이 공개된 것.

오는 1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제작 유스토리나인,감독 김상협, 작가 송지나)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으로, 송지나 작가와 김상협 PD의 의기투합과 임시완, 임윤아,홍종현, 오민석, 정보석, 장영남 등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윤아는 극중 고려 거부의 딸이지만 정체를 숨기고 사는 은산 역을 맡아 예측 불가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스틸에는 다이나믹 모드의 임윤아가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임윤아는 험난한 산길을 거침없이 오르고 있다. 거센 눈바람이 불어 가냘픈 몸이 휘청거릴 만도 한데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날다람쥐처럼 산을 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어두운 밤에 누군가를 미행하고 있는 임윤아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자세를 낮추고 바위 뒤에 딱 붙어서 고개만 빼꼼 내밀고 있는 그의 모습이 능숙한 미행꾼의 면모를 드러낸다.

또한 건장한 남자들 사이에서 홍일점으로 보격구를 하고 있는 임윤아가 포착됐다. 그는 자신의 앞에 방어벽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을 뚫고 지나가 한 골을 넣을 것 같은 모습. 공을 다루는 그의 모습이 군계일학처럼 눈에 띈다.

손에 단검을 쥐고 공격 태세를 취하고 있는 임윤아의 모습 역시 시선을 강탈한다. 그가 누구를 향해 매서운 눈빛을 뽐내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한편, 무예까지 출중한 은산의 걸크러시 매력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이다. 오는 17일 월요일 밤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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