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서언, 서준 쌍둥이가 아빠 이휘재와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캠핑을 하는 ‘여름 북캉스’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세 사람은 한바탕 얼굴 낙서 전쟁을 치른 듯한 모습이다. 특히 서준이의 얼굴에는 일자 눈썹과 콧수염이, 서언이의 얼굴에는 송충이 눈썹과 안경이 마구잡이로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러한 쌍둥이의 장난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이휘재의 얼굴은 알록달록 화려함이 가득하다.
얼굴은 만신창이가 됐지만 웃음을 빵 터뜨리는 삼부자의 모습은 유쾌함을 자아낸다. 3년 연속 얼굴 낙서 벌칙을 당한 서준이의 반응도 눈길을 끄는 부분. 서준이는 얼굴에 그려진 콧수염이 민망한지 한 손으로 가리고 있다. 이러한 서준이가 귀여워서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 이휘재의 모습은 시트콤 같은 삼부자의 일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누굴 봐도 코믹한 삼부자의 모습은 3단 웃음 콤보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날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