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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국회의원 특집이 화제다.

‘불후의 명곡’ 국회의원 특집이 오는 9월 4일 녹화를 진행, 9월 16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고 전해졌다.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011년 6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국내 최정상 가수 뿐 아니라 작사·작곡가, 해외 아티스트까지 수많은 전설과 함께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로 6년째 대한민국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배우 특집’, 스타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특집’ 등 다양한 특집으로 화제를 모아온 ‘불후의 명곡’에서 오는 9월에는 전·현직 국회의원이 함께 하는 ‘국회의원 특집’을 방송한다. 각 정당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과 가수들이 팀을 이뤄 듀엣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출연자로는 그동안 자신의 토크 콘서트에서 여러 차례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과시한 바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표창원 의원,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출신으로 알려진 자유한국당의 장제원 의원,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을 비롯해, 바른정당의 하태경 의원, 정의당의 추혜선 의원, 전 국회의원 출신의 방송인 유정현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특집은 정당과 무관하게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을 가진 인물들의 노래 실력부터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친근한 모습을 통해 출연자와 관객, 시청자가 모두 소통할 수 있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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