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와 아이유, 정담이가 쇼핑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아이유와 정담이를 그녀가 자주가는 한 빈티지숍으로 데려갔다. 세 사람은 각자 쇼핑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 아이유는 정신 없이 아이템들을 골랐고, 이효리는 그가 고른 옷들을 보더니 “그걸 왜 사?”라며 의아해 했다. 아이유는 “예쁘다”며 모자도 여러 개 골랐지만 이효리는 “진짜 다 살 거야? 대체 왜?”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이효리는 피팅모델인 정담이에게 아이유가 사지 못하게 하라고 S.O.S.를 보냈지만 아이유를 막진 못 했다. 아이유는 “서울에선 돈 쓸 때가 없다”며 옷들과 모자들을 모두 구입했고 만족하며 상점을 나왔다.
이효리는 “아이유가 서울에서 억압 받은 것을 여기서 푸는 것 같다”며 “아이유가 행복했으면 됐다”고 취향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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