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손진영은 “홀로 사는 여자의 집에 간다는 건 여탕을 상상하는 그런 느낌이다. 이상한 게 아니라 호기심과 두근거림”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진영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소파를 베개 삼아 누우며 편한 자세를 취했다. 이 과정에서 소파에 있던 담요가 흐트러져있자 조미령은 바로 정리에 나섰다.
이를 보던 손진영은 “그거 정리병이다. 그러니까 결혼을 못 하는 거다”라며 돌직구 멘트를 했다. 이에 조미령은 “우리 집 뒤에 산이 있다. 잘못하면 너 거기에 묻히는 수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