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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에서 이제니(39)의 친오빠가 방송 최초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 - 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에서 이제니의 집을 찾아온 남자의 정체가 공개된다. 그는 다름 아닌 이제니의 친오빠.

그동안 방송을 통해 단 한번도 가족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던 만큼, 이제니의 친오빠출연은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제니의 오빠는 동생만큼이나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제니는 오빠에 대해 “(나와) 세 살 차이가 나는데 남들이 내 동생이냐고 물은 적도 많다. 내가 몇 번이나 화를 냈다”고 말하며 오빠의 최강 동안 비주얼을 투정 섞어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제니 남매는 엄마를 추억하며 ‘엄마의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제니는 ‘밥은 적게, 재료는 많게’ 넣은 김밥을 쌌고, 오빠는 ‘엄마표 동치미’를 직접 만든다. 오빠는 ‘엄마표 동치미’를 두고 “(이제니가) 1년 전부터 먹고 싶다고 했는데, 이제야 만들어주게 됐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이날 주목을 끌었던 점은 ‘두 남매’ 사이에 등장한 오빠 여자친구의 존재. 오빠 여자친구가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조성되고 “제니의 첫인상이 무서웠다”며 속마음을 털어놓은 오빠 여자친구의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LA에 함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힘이 된다”라고 말하며 서로에게 무한한 사랑을 표현한 이제니 남매의 스토리는 오는 29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TV조선 ‘라라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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