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강아지 학대논란, “취할텐데 많이 먹네” 웃음 터뜨리는 주인 ‘분노’

‘만취 강아지 학대논란’

만취 강아지 영상이 공개돼 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강아지 한 마리가 밥그릇에 담긴 무엇인가를 먹고 몸을 휘청거리고 비틀거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주인으로 추측되는 한 남성은 영상을 촬영하며 “취할텐데 진짜 많이 먹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려 강아지에게 술을 먹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어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만취 강아지에 대해 동물 학대가 아니냐는 여론이 일고 있지만 동물 학대 혐의는 동물이 죽거나 상해가 확실한 상황에서만 처벌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처벌을 피해갈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만취 강아지 영상 열 받는다”, “만취 강아지, 주인 미친 거 아냐?”, “만취 강아지 영상, 강아지가 불쌍해”, “이건 강아지 학대가 분명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만취 강아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