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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호정이 영화 속 뇌종양 연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오후 영화 ‘화장’ 기자회견에는 배우 김호정과 김규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호정은 영화 속 뇌종양 연기를 어떻게 준비했냐는 질문에 ”다큐멘터리를 많이 참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개인적으로 많이 아파봤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연기하지 않았나 싶다”며 투병사실을 밝혔다. 김호정의 투병사실을 몰랐던 배우 김규리는 “한 번도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알았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더팩트, 영화 ‘화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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