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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화학공장
22일(현지 시각) 밤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지방당국이 밝혔다.
산둥성 쯔보시에 있는 ‘산둥 룬신 화학기술회사’에서 발생한 이번 폭발 현장에는 소방관 150여명이 투입됐으며 인근 지역 소방관들도 대거 동원된 상황이다.
화재 사고로 부상을 입은 근로자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룬싱 그룹의 자회사인 이 화학공장에서는 ‘아드포니트릴’과 같은 화학품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물질은 가열 또는 연소하면 유독가스를 분출할 수 있다고 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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