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무단 샘플링 의혹이 확산되자 아이유 측은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에 확인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3일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주말, 소속사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인지한 후 작곡가에게 문의하여 해당 부분은 편곡 과정에서 작곡가가 구입해 보유하고 있던 보이스 샘플 중 하나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다. 하지만 당사는 사용된 보이스 샘플의 출처가 불분명하다고 판단돼,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즉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소속사 측에 연락을 취해 해당 보이스 샘플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아이유 측은 “아이유 무단 샘플링 의혹 사실 확인 후 결과에 따라 소속사 측과 상의하여 샘플 클리어런스 작업을 최대한 빨리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