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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방송캡처
23일 오전 방송된 MBC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에서는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일일 리포터로 출연해 강원도 고성에서 방어잡이에 나섰다.

이날 광희는 방어잡이 중 볼 일을 보기 위해 화장실 위치를 물었다. 하지만 선장은 “지금까지 배에서 화장실 묻는 사람은 없었다. 본인이 알아서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광희는 “배에 화장실이 없는 게 어딨냐”고 토로했고, 함께 타고 있던 다른 리포터는 “조용한 데 가서 조용히 해결해”라고 답했다.

광희는 “그래도 되는 거냐. 진짜로 그래도 되는 거냐”고 재차 묻고는 결국 배의 뒷편으로 향해 볼 일을 마치고 나왔다. 광희는 내레이션을 통해 “배에서는 다 이렇게 한다고 한다. 오해하지 말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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