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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들 방치 논란에 휩싸인 배우 신은경이 ‘리얼스토리 눈’에서 심경을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편은 신은경 아들 양육을 놓고 신은경과 신은경 시어머니의 대립이 그려졌다.

신은경 시어머니는 리얼스토리 눈 인터뷰를 통해 “5년간 천원도 안 받았다. 내가 이렇게 키우는데 아이 엄마가 관심을 가지면 난 더 신나서 잘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쩌면 이럴 수가 있냐”고 토로했다.

신은경은 시어머니 주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얼마를 지급했던 것은 아니지만, 아이를 돌보는 유모 아주머니 월급 외에 병원 비 등 여러가지 지급했다”고 반박했다.

신은경은 앞서 한 매체를 통해 시어머니가 주장한 이혼 후에 8년간 아들을 두 번 봤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신은경은 “친정어머니가 두 번 밖에 안 갔는지 (시어머니에게) 여쭤보고 싶다. 내가 아이를 데리고 가지 못할 상황이면, 엄마가 일부러 놀이터 같은데 아이를 데리고 왔고, 멀리서라도 보고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신은경은 아들을 최근 본 날짜에 대해서 “정확히 기억 못 한다”고 말했다.

신은경은 “친정엄마가 데려왔을 때였다. 여름에서 가을이 될 무렵이었고 같이 놀이공원에 갔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은경은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단서를 보여주며 “원래 중등도의 우울증, 스트레스나 공황장애가 있었던 게 지난해부터 굉장히 악화됐다. 이번 일로 공황장애가 더 심해졌다”고 털어놨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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